Raphael Weinroth-Browne - Undertow
MUZIG 2023. 9. 11. 23:18
요즘 뭐 불멍이다 물멍이다 좆지랄들 하시던데 예 저는 첼멍을 합니다..들어도 들어도 도무지 질리질 않는구나. 비메탈 부문으론 닼소울 그윈 테마 이후로 이 정도 무한재생은 오래간만인듯.. Raphael Weinroth-Browne은 Einar Solberg의 솔로작에 참여했던 캐나다 첼리스트인데 유튜브를 가보니 이런게 있네. 종종 나타나곤 하는 클래식 업계 종사하는 메탈돼지인듯ㄲㄲ 이사람 Leprous작품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나름 솔로작도 내고하는 사람이긴 한데 본인의 작품세계에는 사실 썩 흥미가 가진 않고..헌데 이 커버가 너무 멋지다. Lamb of God이나 Meshuggah같은 흥미 본위의 또라이같은 초이스들도 있는데 이건 좀 진지한 느낌. Pain of Salvation의 원곡도 두말할것 없는 명곡이었지만 첼로로 조지는 Undertow가 이렇게까지 간지가 좔좔 흐를줄이야..Daniel Gildenlöw가 이 커버를 들었을지 모르겠지만, 너 뺏긴거야(강해상 톤)